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5.6.4.~6.9.)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수막구균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지순례에 참여하거나 해당 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메르스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는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낙타접촉과 메르스 확진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현지에서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생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를 삼가며,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방문 관련한 수막구균감염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수막구균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출국 10일 전까지 백신 접종을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8일 관내 내수면인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어린 고기) 8만 9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길이 10㎝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뱀장어는 필리핀 근해에서 부화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의 내수면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특히 판매단가가 높아 경제적 가치가 크며, 어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어종 개발 등에 대해 맞춤형 수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동두천시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기쁨을 나눴다. 이번 체육대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다. 동두천시는 19개 종목에 총 2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금메달 2개가 증가한 성과로, 동두천시 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당구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유도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역도, 복싱, 배드민턴 등 전반적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선수단 전체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고, 동두천 체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8일, 관내 레미콘시설을 포함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개소를 선정해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컨설팅 대상사업장은 민원 발생과 법령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비산먼지 사업장의 전문지식 부족과 관리 미흡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민원 발생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비산먼지 배출시설 및 저감시설 파악 △사업장 내외부 비산먼지(미세먼지) 농도 측정 △비산먼지 관리 문제점 및 개선방안 검토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비산먼지 관리 능력을 높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추후에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수시 점검하는 등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8일, 생활 쓰레기 배출 장소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관련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깨끗한 권선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지켜야 하는 수칙과 무단투기 근절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해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배출 원칙 및 생활 쓰레기의 배출 가능 시간에 대해 안내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섭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권선구 내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과 각 행정복지센터 소속 위원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감사나무 관리 방안’과 ‘꽃동산 가꾸기 사업’ 추진 계획이 다뤄졌다. 먼저, 감사나무 관리에 대해서는 기존에 식재된 감사나무를 각 행정동별로 구역을 나누어 분담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고, 오산시와의 협력 하에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논의된 꽃동산 가꾸기 사업은 각 동 협의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무단 쓰레기 투기 지역이나 장기간 방치된 공터 등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관리 취약지역을 선정해 꽃을 심고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경보호는 행정과 시민 그리고 민간 단체가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24일, 오산감돌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 50여 명이 오산시 고인돌공원 장미정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산감돌대학 노인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평생학습을 지역사회 봉사로 확장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축제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천했고, 장미꽃을 감상하며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김종만 오산감돌대학 학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며 환경을 가꾸고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꽃이 만개한 장미정원처럼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즐겁게 배우고 활발히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이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27일, 전자부품 제조업체 ㈜와이솔 임직원이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 52가구에 책가방과 레고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와이솔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 기탁된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기탁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손편지에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와이솔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지원”이라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급식 중단으로 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위해 시행되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구 아동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보호자의 사고·질병 등으로 양육이 어려운 가정 △보호자의 사망·가출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 포털 ‘복지로’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아동 또는 보호자 신청 외에도 공무원 직권신청,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방학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언제든 가능하다. 1식당 9,500원이 지원되며, 아동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이 제공된다.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의 단체급식, 도시락 또는 부식 배달 등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식사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할 기본권”이라며, “급식이 필요한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학부모와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이동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지난 5월 27일 해당 사업장 직원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금연버스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업장 가족까지 포괄하는 건강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의 중요성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동화책과 영상자료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가정과 직장이 함께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금연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