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상공회의소가 28일 ‘ESG 경영·탄소중립 실천 확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 ▲ESG 경영·시민 참여 사업 등 확대를 위한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 ▲기관 특성을 반영한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 전문교육을 공동 주최하여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의 내실을 다져 화성특례시의 ESG 경영을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각적인 ESG 경영·탄소중립 관련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8일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리 아이, 자기조절 왜 안 될까?’를 주제로 마인드모스트 박하승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는 청소년기의 자기조절력 부족으로 인한 부모-자녀 간 갈등을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과 대처법을 다뤘다. 특히 자녀의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감정조절 문제로 늘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 기준 2024년 전국 집단발생 건수는 529건으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평균인 479건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비상근무체계 운영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설사 환자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화성시 위생정책과,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사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감염 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며, 오염된
KPSNEWS 김채경 기자 |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이 고질 민원 해결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쓰며 주목 받고 있다. 시민옴부즈만은 28일 노사협력과 사무실을 방문해 시민옴부즈만과 협력해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2025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창석 노사협력팀장이 격려했다. 이 팀장은 팔탄면 총무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시민옴부즈만의 요청에 따라 전산화되지 않은 문서고를 직접 수작업으로 검색해 이틀 만에 마을회관 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면장의 결재문서를 찾아냈다. 해당 문서는 토지정보과의 신속한 용도변경 처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민원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창석 팀장은 “서류가 제시된 연도에서는 자료를 찾을 수 없어 검색 범위를 확대했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관련 문서를 극적으로 발견했다”며 “서류를 찾은 순간의 기쁨은 지금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의 고충을 해결한 공무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
KPSNEWS 김채경 기자 | 화성특례시의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가 오는 5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45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화산재가 퇴적돼 굳어진 암석으로, 수평 방향의 층리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파도에 의해 깎여 형성된 해식 절벽과 단층 구조는 그 자체로 귀중한 지질학적 교육 자원이자, 지난해 지정된 화성국가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다. 관찰로가 조성된 고렴 일대는 과거 섬이었으나, 시화호 방조제와 해상케이블카 등 인프라 조성으로
KPSNEWS 김채경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시 최대 선거인구를 보유한 봉담읍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봉담2지구 다목적체육관 2층에 설치된 봉담읍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봉담읍은 87,917명의 유권자가 등록된 지역으로, 화성특례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이 집중된 곳이다. 이곳에서의 사전투표는 정 시장이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투표는 시민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우리의 삶을 바꾸는 힘은 결국 한 표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시장이 사전투표 첫날 아침 일찍 투표에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후에도 일반 유권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남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5월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8일 경기 에듀테크 R·D 랩(양주 회천중학교 내)에,‘AI 시대, 새로운 역량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양일 행사에는 경기지역 교원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이인규 부위원장, 채열희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모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포럼에서는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AI 시대 리터러시와 학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MBC 최민근 PD와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박일준 회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토론에서는 사전 질문을 중심으로 AI 시대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AI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성 양면을 모두 조망하면서, 동시에 근본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은 “경기도가 AI 시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경기도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28일 지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고난도 통합사례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5년 제4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지동 건강복지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신적 건강문제로 인해 사회생활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모자가정과 우울증으로 인해 삶의 의욕 없이 자기 방임을 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방안 및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8일, 문고 입구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국화, 맥문동, 꼬리풀 등을 심은 ‘손바닥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 조성으로 새마을문고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첫인상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궁동 새마을문고는 수원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하여 정조대왕과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관련 도서 등 1만 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이번 정원 조성을 계기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고를 찾고 머무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노영란 행궁동 새마을 문고 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가꾼 손바닥 정원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고가 지역 문화와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2개소에 우리가 만드는 클린포켓(가칭)을 설치했다. 우리가 만드는 클린포켓(가칭)은 2025년 우만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인 “깔끔한 우만 골목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흩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울타리 설치 사업이다. 동·주민자치회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지역 2개소를 선정하여 기상 상황에 따라 배출된 쓰레기가 비·바람에 어지러지는 상황 등을 예방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새빛톡톡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쓰담존(쓰레기+담는+ZONE) △우리가 만드는 정리정존(정리정돈+ZONE) △우리가 만드는 클린포켓(CLEAN+POCKET) 중에서 시민들에게 공모중이다. 정식 명칭이 정해지면 쓰레기 배출방법과 함께 설치된 울타리에 표기할 예정이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해당 사업으로 동 환경이 많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