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의회는 28일,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 활동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하고 2025년 의원 정책연구 활동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원 연구회의 정책연구에 대한 심사와 연구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의원들의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접수된 총 5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환경 개선 연구회(대표 의원 이윤하), △평택시 노동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이기형), △평택시 청년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김산수),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류정화)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시의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11월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시립어린이집 3개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진행한 추억이 방울방울 ‘레트로&뉴트로’ 특별행사의 수익금 263만 8백 원 전액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추억이 방울방울 ‘레트로&뉴트로’ 특별행사는 시립고덕LH2단지어린이집과 시립고덕자연앤자이어린이집, 시립파밀리에어린이집 등 3개소가 연합으로 주관했으며,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으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가족 참여 게임 그리고 다양한 놀이기구와 특별공연이 있었으며, 추억의 체험 놀이 코너에서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들 또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추진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세대를 넘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그리고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서평택로타리클럽은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가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자는 포승읍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 대상자로 바닥 누수와 곰팡이, 도배 불량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장기간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평택로타리클럽은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현장 실사를 통해 시급한 보수 항목을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을 위해 노후 주택의 도배와 장판 교체, 방수공사, 필수 가구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배윤석 회장은 “그저 낡은 집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한 아이의 무너졌던 마음과 더 나아가 삶 전체를 다시 세우는 작업”이라고 소회를 밝혔고, 한 회원은 “단순히 가구를 놓아준 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미래를 함께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공공의 손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주거 문제를 민관 협력으로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해당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5.6.4.~6.9.)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수막구균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만큼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지순례에 참여하거나 해당 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메르스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이후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는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낙타접촉과 메르스 확진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현지에서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생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를 삼가며,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방문 관련한 수막구균감염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수막구균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출국 10일 전까지 백신 접종을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8일 관내 내수면인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어린 고기) 8만 9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길이 10㎝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뱀장어는 필리핀 근해에서 부화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의 내수면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특히 판매단가가 높아 경제적 가치가 크며, 어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어종 개발 등에 대해 맞춤형 수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한 ‘2025년 치매예방교실 봄 특강’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봄 특강은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전문 노래교실 강사의 지도로 참가 어르신들은 즐겁게 노래를 배우며 인지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참여율과 만족도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봄 특강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아 앞으로도 요가와 기체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7일,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정신질환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도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뇌 질환임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정신질환 가족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 가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 ▲소통을 위한 가족 워크숍 ▲감정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늘 외롭고 지친 마음이었는데, 오늘만큼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찾았다”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 가족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고립되고 지쳐 있는 분들에게 이번 교육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과 기기 5종(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이 6개월 동안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와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행 절차는 먼저 대상자 등록 후 대면 사전평가를 통해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과 임무를 부여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월간의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에는 사후 평가를 통해 건강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재활상담학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기관 연계를 구축함으로써 평택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며, 각 기관의 기반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지원에 필요한 장애 관련 학술정보 교류 및 프로그램 연구개발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인재 육성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공동 프로젝트 발굴 ⯅기타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항이다. 평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이상진 교수는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지원과 협력으로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실천하며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해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6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 ‘베트남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해외 문화를 소개하는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올해는 베트남을 지정해 베트남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한다.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4시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국화(國花)인 연꽃을 활용한 기념식과 베트남 전통 악기 및 무용 공연, 퓨전 국악이 펼쳐질 예정이며, 베트남 구독자 100만 명의 한인 유튜버 ‘체리혜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베트남 문화 체험 부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되며 베트남 전통 가면 만들기, 전통 놀이 ‘나이 삽’ 체험, 전통 의상 ‘아오자이’ 입어보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베트남 ‘반미(Banh Mi) 샌드위치’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부스에는 지역 거주 베트남인과 평택 베트남 유학생들이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주한베트남관광청과 함께하는 문화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