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입주지원 협의회’를 올 하반기 화성태안3 등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동주택이 최초 입주한 후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과 관련된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올해 하반기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 등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2012년부터 도내 총 51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 기준으로 자전거 통행로 연장, 버스정류장 주변 쓰레기통 설치 등 주민불편사항 4천187건 중 3천688건을 해결했고 499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지구 미성숙 상태로 인해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19일 군포시 제조업 사업장 2개소를 찾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인 남경순 부의장과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이 참여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의 실태 등을 파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지난 8월 18일부터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에도 휴게시설 설치의무가 확대된 데 따라 근로자 휴게시설도 점검했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최근 성남시 제빵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사회적인 문제가 됐고, 특히 소규모 사업장은 더욱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만큼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남경순 도의회 부의장은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개선지도를 실시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앞으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수원메쎄에서 ‘평생교육사 취업특강’을 18일 개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연수센터는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4년에는 민간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그 첫 시업으로 평생교육사 취업에 관심있는 1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나 일자리를 갖지 못한 인력이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로 네트워크 장 마련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민간영역 평생교육 일자리를 알리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향후 민간분야 보수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경미한 변경의 경우 국가지원사항 결정 절차를 생략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자고 건의한 가운데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갑)이 경기도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법 개정안’을 9월 15일과 18일 연이어 대표 발의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행제도는 도시재생사업 총사업비 10% 미만의 증감에 해당하는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 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국비) 지원이 포함된 경우에는 여전히 국토교통부장관의 결정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경미한 변경 처리에 대한 입법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도시재생사업 특성상 주민의견 수렴, 지역·현장 여건 변화, 물가 변동 등 다양한 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미한 변경에 대한 절차 간소화를 지난 2022년부터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지원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19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LS일렉트릭, 경기연구원,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제조 도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의 ‘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과 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 ▲LS일렉트릭 권봉현 부사장의 ‘스마트제조 어디로 갈 것인가?- 지난 10년 향후 10년’ ▲경기연구원 문미성 연구위원의 ‘기후 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안광현 단장은 “그간 기업역량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 주도 지능형(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 ‘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마련했는데, 기업역량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기초부터 고도화까지 단계별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권봉현 LS일렉트릭 부사장은 “공급기업과 멘토, 수요기업이 협업해 수준 진단, 최적 솔루션 검토, 마스터플랜 수립, 유지보수 서비스 등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를 스마트 제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정에 속속 도입하는 가운데 한계점 등을 두려워 말고 활용하기 시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이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계에 불러온 혁신을 조명하고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은 필요없다’ 등을 저술한 제리 카플란(Jerry Kaplan) 교수와 유럽 인공지능 윤리학의 거두이자 ‘특이점의 신화’의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Jean-Gabriel Ganascia) 소르본느 대학 교수 등 전 세계에서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소르본느 대학 교수는 경기도의 인공지능 도정 활용에 대해 “우선 기계를 사용해서 행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개인정보 침해를 조심해야 하고, 오답을 마치 정답처럼 말하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엑스포(JIEXPO)에서 개최한다.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열려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지난해 열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2’에는 인도네시아 상무부 차관, 화장품협회 총회장이 방문할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간 거래(B2B)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가 같이 열려 K-뷰티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중소기업 47개 사(47개 부스)가 참가한다. 도는 이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과 협력해 50여개 사의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직접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부터 코트라의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상설 전시관에서 제품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벤처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해 상담 161건 581만 달러, 계약추진 127건 156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5개국에서 약 353개사(국내 231개사, 해외 122개사 / 참관객 1만여 명)가 참여해 식품·건강보조식품, 화장품·뷰티용품, 패션액세서리, 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기술력을 알렸다. 특히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원스톱 수출마케팅 플랫폼, 인플루언서 홍보 프로모션, 포토스튜디오, 네트워크 리셉션 등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관 부스운영과 전시 물품 운송, 구매자 연결 등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렌즈를 제조하는 안산시 소재 A업체는 현지 구매자의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모든 사람이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축허가 사전승인 시 ‘유니버설디자인’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건축허가 사전승인 대상 건축물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제2차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적용하고, 내년 1월부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구 100만 미만 도시 30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10만㎡ 이상 건축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51층 이상 또는 20만㎡ 이상 건축물은 도지사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때 관련 기준을 적극 권장해 ‘유니버설디자인’과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조성’, ‘도내 공공기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및 민간 확대’에 따른 것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건물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경사로처럼 장애나 나이,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나, 시설 설계를 말한다. 도는 지난 5월 발표한 제2차 유니버설디자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양주일자리센터와 함께 ‘공기업 인사담당자 박규현이 알려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의 핵심’ 특강을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연다. 재단이 청년 구직자를 위해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3회차 특강은 공기업·공공기관 면접 전문가 박규현 강사를 초빙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준비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공기업·공공기관 면접 유형별(발표, 상황, 토론, 경험) 빈출 질문과 모범 답변을 제공하며 강의 후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 응답도 진행된다. 특강에 이어 양주시 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가 참석해 양주시 일자리센터 청년 취업 프로그램과 구직 시 지원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강 참석은 오는 20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도내 시·군 일자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