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9월부터 10월 말까지 신탁재산의 위탁자 지위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전수조사를 실시해 세금 총 46억 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 신탁이란 자신의 돈이나 재산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을 말한다. 신탁자(위탁자)가 자신의 재산을 수탁자에게 맡기면 수탁자는 재산을 관리하고 운용해 그 수익을 신탁자에게 돌려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를 회피하기 위해 주택명의를 타인으로 돌리는 위탁자 지위 변경을 하거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취득세를 절감하기 위해 현저히 낮은 법인장부가액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5년간 시가표준액보다 적용과표가 적은 부동산 취득세 신고·납부 1만 6,334건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신탁재산의 위탁자 지위를 이전(주택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행위)하면서 일반적인 거래가격의 100분의 1밖에 안 되는 낮은 가격을 법인장부가액으로 과소신고·납부하거나, 위탁자 지위를 이전했지만,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무신고 건 등 130건을 적발해 취득세 등 46억 원을
KPSNEWS 김채경 기자 | #. 양주시 A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근로자의 산재로 인한 관리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해고 절차를 진행하기 전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의 자문 신청을 했다. 자문단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부당해고의 소지가 있는 절차 진행을 지양하고 사용자(관리사무소)와 근로자 간의 원만한 협의 방법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해 분쟁을 예방했다. 경기도가 공동주택관리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 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신청 대상을 기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까지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6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천284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행정, 회계관리, 장기수선, 안전관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해 직접 찾아가는 무료 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자문 내용은 ▲관리규약 개정 ▲계약사무 ▲자금 및 계정(장부) 관리방법 ▲관리비 등 수입·처리 방법 ▲장기수선계획 수립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시설물의 안전관리계획 ▲직원 고용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플랫폼엘에서 경기 콘텐츠+ 데모데이 ‘엔알피(NRP)☓넥시드(NEXEED) 데모데이’를 열고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과 벤처투자사(VC)간 만남의 장을 통해 지원 기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일에는 경기도정 중점과제 ‘100조 투자유치’를 위한 ‘경기 콘텐츠+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 확대 협약식을 진행했다. 25개 투자사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협약을 통해 기업 발굴, 전문보육, 투자 활성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도 콘텐츠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는 경기도 지원 기업 55개 사가 참여해 비즈니스모델과 사업실증화(PoC) 성과, 투자설명회(IR) 및 쇼케이스를 통해 지원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결합된 콘텐츠·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차까지 진행된 엔알피(NRP) 프로그램 성과보고에는 212명의 투자자와 수요처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 ‘케이파츠(K-PARTS)’에 대한 정비업체들의 인지도가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월 14일에서 20일까지 경기도민 성인 남녀 1,000명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업체 7,522개 정비소 대상으로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K-PARTS)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케이파츠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35.9%, 정비업체 인지도는 94.0%를 기록했다. 케이파츠에 대한 정비업체 인지도는 지난해 50%보다 44.0%p가 오른 것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케이파츠는 경기도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와 이와 별도로 일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53.8%로 지난해보다 6.5%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업체 종사자들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인지도는 88.0%로 전년 대비 4.0%p 올랐다. 소비자 대상 케이파츠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신뢰성’이 전체 응답의 78.3%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가격 합리성’이 73.8%, ‘품질’ 68.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nb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용인시 청년 일자리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준비한 ‘인싸담당자 제이콥 취업 특강쇼(부제: 셀프 면접 준비 매뉴얼)’가 8일 열렸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센터가 추진중인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성과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취업 특강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용인시 소재 대학 9개교 졸업 예정 취업준비생 등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강에는 구독자 3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제이콥이 강사로 나서 ▲ 면접 준비 및 자기소개 작성법 ▲졸업 전 필수 취업 준비 전략 ▲전공과 희망직무에 대한 진로 방향 제시 ▲면점 심사 사례 소개 등 대학생 맞춤 특강을 진행했다. 제이콥은 이랜드그룹 인사담당자 경험과 다양한 기업 실무자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며,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제이콥 특강 후에는 용인시와 단국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준비한 취업 준비 전략 강의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재단은 이번 특강으로 청년층의 용인시 일자리센터 인지도 확대와 도내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ㆍ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97호로 경기도 내 15개 시·군(군포·부천·성남·수원·시흥·안성·안양·용인·평택·가평·남양주·양평·여주·김포·동두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12월 4~7일까지이며, 신청은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하는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하여 예약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세외수입 체납자의 부동산 등기권리 보유 여부를 전수조사해 체납자 728명이 보유한 272건을 압류하고 이 과정에서 13억 5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의 도움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세외수입 50만 원 이상 체납자 10만 명의 부동산 등기권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체납자 728명이 809건의 부동산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13억 원에 달했다. 도는 이들에게 징수 독려와 등기권리 압류 예고를 추진해 138명에게서 체납액 13억 5천만 원을 징수했다. 또 고질체납자를 선별해 255명(체납액 33억 2천만 원)의 근저당·가압류·가처분·가등기 등 등기권리를 압류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경기 불황을 이유로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등 1억 5천만 원을 체납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로 근저당 부기등기 압류를 통보하자 2천100만 원을 냈고 남은 체납액은 분납 하기로 했다. 김포의 B업체는 회사 경영난으로 자금이 막혀서 어렵다는 이유로 공유수면 점·사용료 등 2천400만 원을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4일 옛 경기도청사인 팔달청사에서 청소년 임팩트메이커 캠프 네트워킹 파티 ‘지구청사 아이디어 공유회’를 끝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2023년 청소년-청년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청소년-청년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은 민선8기 공약과 연계해 ▲청소년이 주변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청소년 사회혁신교육’ ▲청년이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임팩트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청년 임팩트메이커 창업캠프’로 진행됐다. ‘지구를 구하는 청소년 사회혁신교육’ 교육과정에는 경기도 전역의 36개 동아리, 23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회문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아이디어를 배우는 교육과정(4회)부터, 탐방·혁신가 특강을 통해 실제 현장을 체험하고 청소년들이 문제해결 하는 워크숍 과정(1회)을 각 학교(기관)·사회적경제기업에서 경험했다. 올해는 초등학교(3곳), 지역아동센터(3곳) 등 모집 범위를 넓혀 보편적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4일 열린 ‘지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 소재 한 번식장에서 1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익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약, ‘반려인 능력고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이벤트는 ‘또 하나의 가족’ 서약서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려동물의 이름이 새겨진 키링 형태의 ‘반려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11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따라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관리강화를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16개 시군 학교에 공동구매 업체를 추천하고자 공모를 실시한다. 수산물의 구입-가공-유통 단계별로 현장평가, 제안서평가, 가격평가 등을 거쳐 최종 우수업체 7개를 선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16개 시군(파주·연천·포천·의정부·양주·동두천·구리·남양주·광주·이천·여주·양평·평택·안성·오산·가평)에 권역별 공급업체로 추천하게 된다. 사전공고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며 본공고는 6일부터 16일까지다. 참가 자격은 경기·서울·인천에 본사 및 제조·가공공장이 있고, 2022학년도 경기·서울·인천 소재 학교 납품실적이 10개교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내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수산물은 국내산을 원칙으로 하며, 국내산이라도 오염의 우려가 있는 지역과 일본산(일본근해 포함) 수산물 공급은 금지한다. 또한,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검사 등 안전성 검사 항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