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기능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건설기능인 협동조합 설립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건설기능인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분야 협동조합인,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건설 협동조합 운영 및 설립 사례를 소개하고 건설인 협동조합 설립 관련 멘토링을 통해 협동조합별 사업 모델과 설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재단은 2020년부터 건설기능인의 일자리 확보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관련 기초·심화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해 왔다. 지원을 통해 올해 스마일 건축 및 기대 협동조합 등 4개의 건설기능인 협동조합을 포함하여 2020년부터 총 1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재단의 주택보수 다기능공 교육을 수료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한 교육생 김모씨는 “건설분야에서는 현장 팀장과 인맥이 없으면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경기대학교와 공동으로 15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제7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을 열었다.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사업 중 학계 및 연구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이번 포럼은 ‘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융합소재 기술’을 주제로 첨단전략산업 연구개발 생태계와 핵심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경기도의 반도체 관련 지원사업 현황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융기원 반도체 혁신센터 연구진과 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교수진이 최근 학계에서 다루고 있는 첨단융합소재에 대한 연구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이 ‘인공지능 반도체’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의 중요성과 핵심기술을 설명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반도체 기술이 한층 더 성장해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5일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30명이다. 교육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13까지로,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소재)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포워딩(화물 운송 주선)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운물류 관련 구인기업-교육생 간 취업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지난 8월, 1차 교육 시, 교육 수료생의 71%가 해운물류 관련 업계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평택항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해운·항만·물류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3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경기도 도자 클러스터 지역인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등 3개 시와 ‘지역도자 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 지역도자 문화·산업·관광 발전을 위해 재단과 지자체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상생발전 협력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남기태 광주시 체육관광과장, 원종오 이천시 관광과장, 연순흠 여주시 관광체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판로지원 등 지역도예산업 발전 공동 협력사업 모색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지자체 협력방안 ▲경기도자 기회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향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도자문화산업의 핵심 지역인 광주·이천·여주시와 협력해 도예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자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혁신적인 의견들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공공건설사업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설치한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올해 215건의 사업계획을 사전검토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1월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 조례’에 따라 설립된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사비 1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의 사업계획, 대상부지 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검토하고 총괄 관리 및 지원하는 곳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위·수탁을 통해 운영 중이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그간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른 설계비 1억 원(공사비 약 25억 원) 이상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를 2022년 7월 이관받았다.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 조례’와 대상을 구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에 대해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 공사, 소방서 승강기 설치 공사 등 사업계획의 사전검토 및 자문을 올해 10월 말 기준 215건 수행했다. 10월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정보전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초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20일까지 참석 희망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를 정부에 공식 건의한 후 도민의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된 데 따른 것이다. 참석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에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미래를 소상히 안내하며,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은 이를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해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신청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누리집 우측 상단 소통마당 메뉴-영향력자(인플루언서) 설명회 참가접수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해당 게시판에 비공개로 글을 올리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 제작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누리소통망(SNS)은 검색 접근성이 좋은 정보 전달 매체이기에 경기북부특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국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케이(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60여 업체가 참가, 72개 부스를 구성한다. 부스에서는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이번 박람회의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23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5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킨텍스에서는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박람회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건설신기술 직무교육’을 통해서 실제 실무자를 대상으로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3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의 올해 거래액이 10월 31일 기준 53억 6천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거래액 26억 5천만 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지난해 110개보다 34개가 증가한 144개 기업을 지원 중이다. 지원 내용을 상세히 살펴보면 수출매칭 지원을 통해 미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파라과이, 독일, 베트남 싱가폴 등에서 도내 중소기업 물품 약 47억 6천만 원의 거래가 진행됐다. 또 B2C(Business to Consumer) 해외역직구 온라인몰을 통해 미국 아마존과 일본·싱가폴 큐텐 등에서 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인증과 필요 서류 구비, 통번역을 통한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부분에서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 “내년에도 도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0일 김승원·김민철 국회의원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경기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내 예결위원실을 방문해 “골목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에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심을 갖고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등 도내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서도 도가 건의한 금액이 모두 반영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해 877억 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년도 지역화폐 발생규모는 4조 3,255억 원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10일 경기도 구청사에서 시군 도심항공교통(UAM)·드론 담당 공무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이아데이(GAIA-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도심항공교통·드론산업 정책 방향과 기술 등을 공유하고, 미래먹거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민간·공공기관, 시군 협력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심항공교통과 드론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한 뒤 도심항공교통, 드론업계 관계자를 초빙해 국내외 산업동향과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시군 주요 정책과 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국내 드론 산업 규모는 2017년 1,999억 원에서 2021년 8,406억 원으로 4.2배 커졌으며, 2032년까지 3조 9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드론 관련 사업체는 4만 7,567개이며 이 중 도내 사업체는 1만 4,344개다. 도심항공교통 역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