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 동안, 지역화폐 ‘오색전’ 사용자에게 최대 12%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12%를 즉시 돌려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결제하면, 1만 2천 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1만 2천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사용되는 재원은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협약을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야맥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오색전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오색전 사용으로 마련된 재원을 다시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환원형 소비 혜택”이라며 “야맥축제도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는 뜻깊은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0일, 오산시지음봉사단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음 뷰티 ON’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음봉사단 소속 헤어(아우라제이오산대역점), 네일(네일도스마일), 마사지 분야의 전문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컷트,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30명의 어르신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김유정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가 오히려 저희에게 더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상모 관장 역시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협력해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지음봉사단은 미용과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5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야외컨테이너 전시 '쇼콘'의 두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박용화, 배문경, 안소영 작가가 참여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3인의 작가는 각각 독립된 컨테이너 공간을 활용해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구성했다. ▲ 박용화 작가는 “유리창 너머 허구의 그림자”展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불안을 초현실적이고 환유적인 공간으로 표현한다. 평면 회화와 함께, 컨테이너 유리창에 쇠창살처럼 보이도록 시트지를 작업해 인공적 풍경을 극적으로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 배문경 작가는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展을 통해 민화와 십장생 이미지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입체적으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방색을 활용한 다채로운 색채와 강렬하면서도 장난스러운 호랑이 형상의 표현은 민화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다. 관람객은 평면으로만 접하던 민화를 실제 공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 안소영 작가는 “되찾은 집”展을 통해 소녀와 집을 중심으로 한 이미지의 변주와 교차를 통해 인간 내면과 일상의 의미를 성찰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한다. 단국대학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이 가능한 교내 팹(fab) 시설과 장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반도체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에선 사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반도체 기초 교육과 그룹별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관심도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4월 29일 정식 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처인구 중부대로 1486 또는 김량장동 23-1)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새롭고도 단장된 안팎의 모습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다 시외버스, 공항버스 이용의 편의성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을 둘러보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일부 시설 개선도 주문했다. 1994년 이 자리에 건립된 과거의 버스터미널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신축을 통해 개관한 새 터미널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운수종사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역 커뮤니티와 SNS에선 터이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처인구 주민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래된 터미널이 깔끔하게 바뀌어 반갑다”, “시설이 좋아져서 이용하기 편리해 졌다”는 등의 긍정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특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 넓어졌고 이용 동선이 정돈되면서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에 조성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환경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는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2034년까지 총 사업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를 용인의 두 곳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용인특례시는 전했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의 전용 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6년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30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31년 1월부터 하루 31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단계 사업으로 2035년부터 하루 76만 2000톤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1단계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 첨단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학교 직원 34여 명을 대상으로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2025 사학기관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21일~22일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된 ▲교비회계 예·결산 및 공문서 작성 방법 ▲급여 ▲시설 공사 ▲물품·용역 계약 등 업무 현장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행정역량을 강화하여 사학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2025년 사학기관 직원 역량 강화 연수가 사립학교 직원들 각자의 역량 강화 및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및 노력으로 안성 사학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안성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 안성지역 내 한 카페에서 특화 프로그램 ‘안성 교권 찾아 삼리(Re)’의 첫 번째 단계‘마음챙김(Read)’의 두 번째 주제인 ‘타로가 알려주는 내 마음 이야기’를 운영했다. ‘안성 교권 찾아 삼리(Re)’는 교육력 회복을 위한 3단계 프로그램으로, ‘마음챙김(Read)-마음쉼표(Rest)-다시채움(Refresh)’의 과정을 통해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명 ‘Re’는 ‘다시 회복하다’라는 의미의 접두사에서 착안해 교권 회복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타로가 알려주는 내 마음 이야기’는 ‘마음챙김(Read)’ 프로그램의 2번째 주제로 5월 13일(1기)에 이어 2기(5월 20일)를 진행했으며, 오는 5월 23일에는 3기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안성 관내 유·초·중·고 교원 총 48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타로카드의 상징적 의미를 배우고, 현재 자신의 고민을 타로카드와 연계 해석하며 현명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과 함께하며 스스로 해
KPSNEWS 김채경 기자 | 스타필드 수원점에서는 지난 20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참기름 세트 167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참기름 세트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된 500만원으로 구입한 것으로 매교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수원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을 실천함으로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매교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3강 보석 방향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월 1회씩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4월 백드롭 페인팅 수업에 이어 이뤄진 5월 보석 방향제 만들기 수업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향과 색을 골라 방향제를 만들도록 하여, 창의성을 키우고 더불어 창작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직접 향부터 색까지 하나하나 골라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고 다듬으며 각자 아름다운 자신만의 보석 방향제를 완성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보석 방향제 만들기처럼 손을 사용한 감각 활동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이나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라며 보석 방향제 만들기 활동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또한, 박선영 인계동장은 “아이들이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을 통해 다양한 취미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