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5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야외컨테이너 전시 '쇼콘'의 두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박용화, 배문경, 안소영 작가가 참여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3인의 작가는 각각 독립된 컨테이너 공간을 활용해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구성했다. ▲ 박용화 작가는 “유리창 너머 허구의 그림자”展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불안을 초현실적이고 환유적인 공간으로 표현한다. 평면 회화와 함께, 컨테이너 유리창에 쇠창살처럼 보이도록 시트지를 작업해 인공적 풍경을 극적으로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 배문경 작가는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展을 통해 민화와 십장생 이미지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입체적으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방색을 활용한 다채로운 색채와 강렬하면서도 장난스러운 호랑이 형상의 표현은 민화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다. 관람객은 평면으로만 접하던 민화를 실제 공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 안소영 작가는 “되찾은 집”展을 통해 소녀와 집을 중심으로 한 이미지의 변주와 교차를 통해 인간 내면과 일상의 의미를 성찰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한다. 단국대학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이 가능한 교내 팹(fab) 시설과 장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반도체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에선 사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반도체 기초 교육과 그룹별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관심도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4월 29일 정식 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처인구 중부대로 1486 또는 김량장동 23-1)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새롭고도 단장된 안팎의 모습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다 시외버스, 공항버스 이용의 편의성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을 둘러보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일부 시설 개선도 주문했다. 1994년 이 자리에 건립된 과거의 버스터미널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신축을 통해 개관한 새 터미널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운수종사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역 커뮤니티와 SNS에선 터이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처인구 주민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래된 터미널이 깔끔하게 바뀌어 반갑다”, “시설이 좋아져서 이용하기 편리해 졌다”는 등의 긍정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특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 넓어졌고 이용 동선이 정돈되면서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에 조성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환경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는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2034년까지 총 사업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를 용인의 두 곳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용인특례시는 전했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의 전용 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6년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30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31년 1월부터 하루 31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단계 사업으로 2035년부터 하루 76만 2000톤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1단계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 첨단
KPSNEWS 김채경 기자 | 스타필드 수원점에서는 지난 20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참기름 세트 167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참기름 세트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된 500만원으로 구입한 것으로 매교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수원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을 실천함으로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매교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3강 보석 방향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월 1회씩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4월 백드롭 페인팅 수업에 이어 이뤄진 5월 보석 방향제 만들기 수업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향과 색을 골라 방향제를 만들도록 하여, 창의성을 키우고 더불어 창작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직접 향부터 색까지 하나하나 골라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고 다듬으며 각자 아름다운 자신만의 보석 방향제를 완성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보석 방향제 만들기처럼 손을 사용한 감각 활동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이나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라며 보석 방향제 만들기 활동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또한, 박선영 인계동장은 “아이들이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을 통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주택임대차계약 체결한 날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신고 할 경우, 6월 1일부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한 제도이다. 다만 거래 당사자 모두 서명날인된 임대차계약서 제출하는 경우에는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명이 신고해도 공동신고로 인정된다. 지금까지는 계도기간(2021년 6월 1일 ~ 2025년 5월 31일)으로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지만,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서는 신고 지연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① 주택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②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온라인(모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주택임대차신고제는 임대차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명확하게 보호하는 제도인 만큼, 반드시 신고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20일, 행궁동 행리단길 일대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주부모니터링단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 및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거리의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동참을 호소하였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좋은 습관은 ▲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기 ▲ 소포장, 반가공 식재료 구매하기 ▲ 식재료는 바로 손질하고, 투명용기에 보관하기 ▲ 식사량에 맞춰 조리하고, 먹을만큼만 덜어먹기 등이다. 또한 쓰레기를 버릴 때는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반드시 구분해서 버려야 하는데 쪽파·대파·미나리 등 채소의 뿌리, 양파·마늘·생강·옥수수 등의 껍질, 조개·굴·게·달걀 껍데기, 배추 겉잎 등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 등은 소각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정신구 환경위생과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꼭 필요한 실천 과제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열심히 활동해 주신 팔달구 주부모니터링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당부드린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경로당 79개소가 최근 발생한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총 2,004,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직후, 팔달구 내 일부 경로당에서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에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으며 총 79개소의 경로당이 동참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팔달구청에서 열렸으며, 이상균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이병학 팔달구지회장 등 임원 7명,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산불로 인해 지금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어르신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관하는 ‘국유재산을 활용한 지자체 정책사업 운영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유재산 전담 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건물 내외부 정비와 대부료 감면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율천동은 이번 공모사업에 (구)율천파출소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을 제출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율천파출소의 신청사 이전 이후 기존 건물이 3년여간 도심 한가운데 방치되어 흉물로 전락한 데 따른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해당 건물은 향후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자율방범대 사무실 등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율천동의 실행계획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 결과 수원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율천동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방치 건물을 재정비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버려졌던 공간을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