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가까이 더 가까이’ 나눔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봉사회 등 35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 8㎏ 200통은 이웃살피미로 활동하는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김범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함께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금강방화문, 금강이엠씨는 지난 8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백미(10㎏) 100포를 맡겼다. 백은기 대표는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점점 찬 바람으로 바뀌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고비라고 여기는 겨울이 찾아오고 있다. 따뜻한 밥 한끼 지어 드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기탁 의사를 밝힌 ㈜금강방화문, 금강이엠씨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백미를 맡기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대표님께서 직접 농사지은 쌀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귀한 뜻 사명감을 가지고 가가호호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8일 평택고덕지역 LH(한국주택관리공사) 2개소 관리사무소와 '자살예방․정신건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지별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협약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입주민 관련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에 관해 적극 협의하는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단지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 홍보 및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해 입주민의 정신과적 문제 확인을 위한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단지 내 자살 예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여러 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의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업으로, 11년째 청소년들의 악기 연습과 정기연주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힐링과 관련된 곡을 선정해, 지휘자(음악감독) 김종영과 함께 청소년 단원들과 강사들의 오프닝 연주곡인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OST’, ‘어느 멋진 날’ 등 대중적인 곡 연주와 트럼페터 조현우와 피아니스트 김지원 청소년과의 협연이 예정돼 있어, 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청소년과 시민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학교 만들기 사업을 한광고등학교와 함께 운영했다. 탄소중립 학교 만들기 사업은 한광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문화 형성을 위한 역량 강화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본 교육(9/13(수) 동화활용 환경 인식개선, 앱(Kahoot) 활용 환경 퀴즈) 및 정크아트 체험(11/4(토) 병뚜껑 벽화 그리기)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 활동으로 진행한 병뚜껑 벽화 그리기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벽화에 사용할 병뚜껑을 수집하고 교내 벽화 게시 장소를 선정하는 등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 의미를 더했으며,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를 병뚜껑으로 형상화해 해양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웠다. 사업을 함께한 한광고등학교 김달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거듭해 왔으며, 올해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앞으로도 본교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개선 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127건의 상담과 431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평택시는 올해 처음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우선 해외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수출전문가를 일대일 상담하고, 수출용 표본 제작비를 지원하는 '수출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했고,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현지 구매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거래처 발굴을 지원했다. 시장개척단에는 ▶㈜로크 ▶메타폴라아로마㈜ ▶진성냉기산업㈜ ▶㈜벽소 ▶비엘에스주식회사 ▶㈜씨에스메디칼 ▶주식회사 투린 ▶농업회사법인투엠바이오㈜ ▶프로켐㈜ ▶㈜필코코스팜 ▶대명하이테크㈜ ▶㈜에코닛시코리아 등 총 12사가 참가했으며, 하루말랭이(평택 농특산물 배를 이용한 레몬품은배), 주름 미백 기능성 화장품, 전기 충전식 축냉탑, 샴푸바, 비점오염 저감 시스템, 친환경살충제, PVC 안정제, 산불지연제, 생분해성 친환경 칫솔 등 시장성이 있는 우수한 제품을 파견했다. 시는 시장개척단에 현지 시장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11월 7일 장애청소년지원사업의 일환인 '자기주장 발표회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이충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자기주장 발표회는 일 년간의 자기결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권리와 욕구,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이다. 가족, 친구, 선생님 등 자신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하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를 자신감 있게 들려준 참여자들의 열정에 발표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발표한 학생의 한 보호자는 자녀의 발표를 보는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며, “집에서 매번 발표하는 게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고 했는데, 오늘 발표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발표회를 통해 당당히 자신의 생각과 욕구를 표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었다. 매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자기결정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결정교육” 및 “자기주장 발표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하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김순이 부위원장, 이관우·최선자·김명숙 위원과 자원순환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의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와 습지조성사업 우수사례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방문하여 평택시 환경 및 생태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위원들은 1일차인 7일 여수시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여수도시관리공단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하여 평택시 자원순환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2일차인 8일에는 순천만습지를 방문해 생태환경보존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하고 평택시 습지 복원 및 생태체험 공간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와 습지조성은 도시 환경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라면서“이번 비교견학이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와 푸르미 평택봉사회는 8일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장판 20개(220만 원 상당)를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기장판은 지난 6월에 두 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행사인 일일찻집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구매했으며, 복지시설과 복지 사각지대 주거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단체를 대표해 최영갑 위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도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훈훈한 온정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포근하게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와 푸르미 평택봉사회는 지난 5월 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일일찻집 운영, 고구마 수확 등 봉사활동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킬레이트제와 바이오차를 활용한 토양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설 재배지는 동일한 작물의 연속적인 재배와 강우 차단으로 인한 토양 속 비료 성분이 쌓여 농작물 수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염류장해가 가장 큰 문제였다. 평택시에서 토양개선 기술로 투입한 킬레이트제는 토양에 쌓인 양분이나 염류를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물질로 토양 내 염류장해를 저감시키며, 바이오차는 유기물을 고온으로 태워 만들어지는 물질로 퇴비와 다르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와 토양 내 유기물 증진 효과가 있다. 이번 토양개선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한 유성섭 대표는(서탄면 애호박 재배농업인) “올해 초부터 애호박 생육이 불량해 생산량이 크게 줄고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애호박 생육이 몰라보게 좋아져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토양개량 기술보급으로 시설 재배지의 장기적인 생산성 유지와 탄소중립 기술로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