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내용 등을 반영한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 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수립을 위한 용역을 2025년 4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총 12개로 ▲KTX 파주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연장(경원선 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와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9개 일반철도 사업이다. ‘KTX 파주연장’ 및 ‘SRT 의정부연장’은 경기 서북부, 경기 북부 주민들의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최대 1천4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 회사(대학)를 활용해 제품, 포장디자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총개발비의 70% 내에서 제품디자인은 최대 1천400만 원까지, 포장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23개 참여 시군(고양, 광명, 광주, 구리, 군포, 남양주, 부천, 수원, 시흥, 안성, 안양, 양주, 양평,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에 소재한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품디자인 분야는 공장등록이 필수이며 공장등록에 준하는 자격요건에 충족하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5일 오후 5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와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현지시각 지난 3월 1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청사에서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을 위한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롭 플레밍(Rob Flemin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 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의 주요 교통 시책을 논의했다. 도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08년 5월 19일 자매결연 이후 경제,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국 대표단은 이날 똑버스(DRT), 대중교통 비접촉(Tagless) 요금결제 서비스 등 도내 다양한 교통정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대중교통 준공영제 운영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양 기관은 첨단교통, 친환경교통, 광역교통 분야에 대해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공동 세미나 등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주민의 교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양 지방정부의 교통 관련 기관·기업 협력을 장려하고 양 기관 간 정보·지식을 수시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패션 관련 기업 130곳에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는 ‘2024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제작, 3D룩북제작 지원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대 1 연결해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152개사를 지원해 총 67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패션 관련 기업이다. 패션디자인, 텍스타일 디자인 및 샘플제작 분야에 대해 3월 4일을 시작으로 매월 초에 선착순 모집, 총 110개 사를 모집·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3D룩북 제작 분야에서는 S/S, F/W 신제품 준비 시즌에 맞춰 3월과 7월에 각 10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패션‧텍스타일디자인 개발과 견본(의류‧원단), 3D 이미지 제작 비용을 총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에는 기업 자부담금 30%가 적용돼 보다 능동적인 기업참여가 기대된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여성IT새일센터가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IT)분야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업무자동화 개발자(RPA) 과정, 피그마(Figma) 활용 UX/UI 앱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영상편집(모션그래픽) 제작자 과정, 디지털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쇼핑몰을 위한 퍼블리싱 과정, HTML/CSS 활용 과정, SNS 마케팅 기획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특히 업무자동화 개발자(RPA) 과정은 ′24년 신설된 AI 시대의 선제적인 신기술 및 신산업분야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직자에게는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의 전문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온라인) 또는 대면(현장)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대면 면접과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실무 교육과정 외에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취업 대비 면접 교육, 개인 포트폴리오 교습, 취업처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7일 목요일까지 소비자들의 새로운 출발과 성공을 기원하는 프로모션 ‘작심 3월’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오산시, 과천시, 안산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부천시까지 총 15개 지역 회원이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기간 내 1회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별로 쿠폰 금액과 최소 주문 금액 등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소게임개발사 지원을 위한 ‘2024년 게임 상용화(셀프 퍼블리싱) 지원’ 참여 기업을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은 도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QA(품질개선), 번역 및 LQA(번역된 파일을 게임에 적용한 후 플레이를 하면서 수정하는 작업), 기술지원 등의 상용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3월에 1차로 9개 사를 모집하고 5월에 2차로 4개 사(내외)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총 5억 원 상당의 상용화 서비스 및 맞춤형 해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소재하는 게임 개발사로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 권역 1개국 이상에 출시 가능한 단계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지원기업의 개발완성도, 해외 진출전략, 콘텐츠 경쟁력, 출시경험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의 게임 상용화 지원으로 고양이와 스프(2021)는 컨설팅, 마케팅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9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기업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천BIX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이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도 들어설 예정인데,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민근 전략사업본부장과 우종민 연천부군수가 함께한 가운데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BIX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은 간담회를 통해 개발이 시급한 북부 연천지역에 기업유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낙후된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이 이전해 올 수 있도록 기업수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도민의 공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산업 기반 형성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9월 11일 착수한 후 5개월인 지나 개최하는 자리로, ▲경기도 여건 분석,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및 장래 수요예측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복수(複數) 후보지 선정 방법 검토 ▲관광․물류․산업 등과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배후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항공대 이헌수 교수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첨단산업에 따른 항공 물류와 배후 인구를 활용한 여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배후 산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고용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아주 클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경기국제공항 건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등 핵심산업의 원천인 ‘양자기술·산업’ 생태계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9일 ‘양자기술·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인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산업체,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양자과학기술과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지원, 재정지원, 위원회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 등 양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담았다. 양자(Quantum)란 불연속적인 입자성과 중첩이 가능한 파동성을 동시에 갖는 개체로, 양자기술이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터,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적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보안,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외에서 반도체, 국방, 에너지 의료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대 미래 전환(게임체인저) 기술로 양자, 인공지능, 첨단바이오를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기본계획 마련,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