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임팩트 유니콘’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육성 사업의 하나로 총 5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 4개를 추진한다. 금융지원 사업은 영세하고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71억 원 ▲경기소셜임팩트펀드 278억 원 중 도내 투자 100억 원 이상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및 보증․융자지원 사업 239억 원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4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은 업체당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5년간 2.5%p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보증 규모를 지난해 120억 원에서 올해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도내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영리사업자인 경우 해당된다. 다만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감축으로 기술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들을 위해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R&D 예산을 46% 증액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에 방점을 두었던 경기도가 그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재정이 반드시 해야 할 역할”이라며, “정부가 못한다면 경기도가 한다, 우리 기술기업들이 어려움을 덜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말 ‘R&D 사업비 삭감 기업’에 대해 저리 자금융자를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 대책에는 사업비 축소 때문에 불가피하게 ‘연구과제를 중단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빠져 있었다. 이에, R&D 과제 선정으로 인해 연구 인력을 신규 채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4월 4일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0개 사에 총 9억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최근 3년간 유망 스타트업 40개 사에 약 19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결과 284억 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233억 원의 국내외 매출액 등 예산 투입 대비 약 27배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20개 업체는 해외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적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에 활용 가능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본사가 경기도에 있고 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나 지사(해외진출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2024년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식재산권 분쟁이 있거나 기술 탈취와 유출 피해를 겪고 있는 기업은 기술보호 전문가(변리사·변호사, 박사 등)와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최대 10회 이내의 심층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심판·소송 등 법적 구제 절차가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심판ㆍ소송 진행 중이거나 사업 기간 내 심판청구 또는 소송 예정인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 내 신청 서류를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에 방문(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4동 지원편의동)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분쟁 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자 지자체·기업·유관기관·대학 등을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순회방식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민간 주도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주요 개발사업 35개 내용을 정리한 ‘경기도 31개 시군 주요 개발사업 소책자(브로슈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책자는 31개 시군별 주요 개발프로젝트와 경기-테크노밸리, 수원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화성 동탄2신도시 유보지,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35개 주요 개발사업의 사업개요, 투자여건(입지현황), 투자참여방법, 추진현황, 향후계획 등 실제 투자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도는 이번 소책자 발간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도내 적기 투자유치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민선 8기는 임기 내 10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운 바 있으며, 특히 2022~2023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을 11건 진행해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시흥 웨이브파크 등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선도(앵커)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소책자는 투자자의 관점으로 작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군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ESG 관련 지표를 경영평가 지표에 명시했고, 2024년에는 기후위기 대응(Environment), 사회적책임(Social), 윤리․인권 및 소통 경영(Governance)을 핵심 성과지표로 선정하여 평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기도 공공기관의 ESG 각 분야 중요성 인식 및 제고를 위한 ESG 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3년 10월 6~23일 경기도 공공기관 28개의 경영평가와 ESG 경영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에 대한 인식조사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기관은 ESG 경영 3개 분야 중 사회 분야 중요성을 50%로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고, 환경 분야는 43.3%, 거버넌스 분야의 경우 40%로 중요성을 가장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2023년 ESG 경영 3개 분야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환경(E)이 평균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품질인증획득 지원’, ‘품질혁신 지원’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한다. ‘품질인증 획득 지원’은 중소기업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주요 수단인 품질인증 획득에 필요한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당 총소요 비용의 8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인증 지원 분야는 KS, ISO, KC, HACCP, INNO-Biz 등이다. ‘품질혁신 지원’은 중소기업의 설계, 제조, 사용품질에 대한 진단을 통해 주요 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도출 과제에 따른 전문가 파견, 현장개선 및 안전관리 활동지원,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당 자부담은 30% 이상이며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
KPSNEWS 김채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청사에서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44개 기업 대표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올해 중앙정부가 줄인 R&D 예산을 대폭 늘렸고, 사회기반시설(SOC)·경기진작·일자리·사회안전망 예산 등에 적극 투자했다”면서 “여러분(유공납세자)을 포함해 지방세 납부에 도움을 주신 덕분에 경기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해 역주행이 아니라 정주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잘 내주신 세금으로 좋은 일에,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잘 쓰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최근 7년 이상 매년 4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도는 이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 300명을 시장·군수 추천에 따라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청 기업은 지역별 인구수와 세입 규모 등을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24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희망 참여 농업인을 8일까지 추가 신청받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늘상 하는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만 하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바이오차 투입 활동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도 투입비용 이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간물떼기란 모내기 이후 2주 이상 물을 빼 논바닥이 갈라지게 말리는 작업을 말하며,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논물을 2~3cm 정도 얕게 대고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과 용수 사용량 감축에 효과적이다. 바이오차(biochar)란 목재 등을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 형태의 유기물로, 농경지에 뿌리면 공기 중 탄소를 잡아 온실가스 감축과 토양개량 효과가 있다. 지원 자격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벼 재배 논이며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테크 분야의 선도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 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총 3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후테크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모델(BM.Business Model) 고도화, 대·중견기업 및 경기지역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로써 스타트업들은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필요한 동력을 얻을 수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청, 경기창조혁신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