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그림자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림자 인형극 ‘슈퍼 부기! 내 손을 잡아’는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손그림자(핸드 섀도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 이해, 창작곡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복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평택 북부지역 관할 16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시각에서 타인 이해 및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기 생명 존중 인식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23일 도로명주소 만화 영상 상영과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관내 갈곶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진행했다. 도로명주소 만화 영상은 평택시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영상으로, 신속하게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하게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생활공간처럼 이루어져 도로명 관련 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만들어 보는 학습 공간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료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기본내용과 직접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목적지를 설정하여 찾아가기 등 도로명주소를 쉽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과 24일 ‘부부행복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집단상담과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부부행복프로젝트’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6쌍(12명)의 부부가 집단상담과 숲마실 힐링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부의 대화 역량을 강화하고, 부부생활에서 오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부부관계 향상 및 더 낳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배웠다. 집단상담을 통해서는 부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공감과 소통을 위한 방법을 배웠으며, 힐링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바쁜 일상에서 지친 부부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고 소원해진 마음을 함께 나눔으로 부부관계가 회복되는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부부들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점점 마음이 열렸다”, “다른 부부의 삶을 간접적으로 겪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싸우더라도 건강하게 풀 수 있을 것 같다”, “온전하게 우리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으며 자연에서 함께 웃고 대화하며 연애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간 것 같아 좋았다”, “집단상담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주신 가족센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와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4일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업 참여의 숲 조성 행사로 평택시 농업생태원에 ‘한미녹색숲’을 조성했다. 시민과 기업, 단체 등에서 주도하는 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 후 기부하는 시민 참여형 녹지 확충 사업이다. 한미약품그룹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하나로 2021년부터 총 7차례에 걸쳐 평택시에 참여의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그룹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과 경기남부생태연구소 15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여, 꼬리명주나비를 위한 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유충의 주요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을 포함해 총 800여 주를 심었다. 행사 당일에는 단순한 식목 활동을 넘어, 경기남부생태연구소와 함께하는 생태 해설 및 자연 체험 교육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미약품 평택사업장 김세권 상무는 “도시의 녹색 공간을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아동보호대응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감정지수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아동보호대응인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평택시 아동보호대응인력 연간 교육 실시 계획에 따른 것으로 우수 시 견학 및 감정 챙기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현장 공공인력의 감정소진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이에 평택시에서는 아동보호대응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해 내 마음 챙김 힐링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례와 법제로 보는 아동학대교육, 주요 사건분석 등 아동보호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중 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마음이 건강하고 업무 전문성을 갖춘 아동보호대응인력을 갖추어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에 앞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사망의 이해' 교육과정에 아동보호대응인력 4명이 참석해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가 오는 27일부터 방학 동안 시청과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23명(1기 61명, 2기 62명)이며, 취약계층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우선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5.27.)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되어 있는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기 참여자와 중도 포기자, 졸업생 등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참여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1기(7.7.~7.31.) ▲2기(8.4.~8.29.)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 1280원(1일 7만 8960원)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2일 제2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를 출범하고, 외국인 주민의 인권과 복지,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개국 8명으로 출범한 제1기 대표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제2기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제1기보다 많은 총 8개국 9명이 대표자로 활동하면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협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거주 외국인의 주거 환경, 의료 접근성, 자녀 교육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강화, 다국어 행정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 제안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몽골 대표자 유라 다샤돌람 씨는 “이 자리를 빌어 외국인 주민을 대표해서 직접 의견을 내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본 회의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 좋은 이웃이 되어가는 소통의 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고 밝혔다.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은 경로당,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 노인 관련기관과 연계해 치매,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3.3.3 치매예방 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 시에는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가 지난 5월 21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초등돌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청,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등 아동 돌봄 분야에서 활동하는 10여 개의 민간 단체와 아동 돌봄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아동 돌봄 관련 사업들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 돌봄 현장의 정보와 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내 돌봄 체계의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은 “이번 회의는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정 평택시청 아동복지과장은 “초등 돌봄 네트워크가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