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진위면 가곡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중앙동을 제1호 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진위면 가곡리를 제2호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이날 지정식에는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지정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한경국립대학교 의료재활공학과 신영일 교수를 초빙해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13회에 걸쳐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예방교육’ 및 ‘소도구를 이용한 낙상 예방 순환운동’을 실시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근력 강화 균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 예방교육과 더불어 △하지 관리 운동 및 유산소 운동 △호흡 훈련을 통해 활동의 기본 갖추기 △밴드 활용 체간 근력 강화 재활 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했던 이OO님(85세)은 “이번 교육으로 2차 장애 예방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또한 하지 관리 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장애로 인한 자세 불균형 교정 등에도 도움이 됐고, 다음에도 낙상 예방과 관련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기 낙상 예방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 불균형 교정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체험 ‘여름아 놀자’를 진행했다.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이 여름을 맞아 계절체험을 통해 구성원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 40여 명은 매실 수확, 매실청·고추장 만들기를 비롯해 생과일마카롱만들기, 레일썰매타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해군제2함대 여름계절체험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총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8일과 15일은 농촌체험, 22일과 29일은 블루베리체험을 진행한다. 평택시가족센터 군인가족지원사업은 3군이 모두 주둔해 있는 평택의 군사 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군인 가족의 복지 향상과 문화여가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3개 부대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일과 8일 ‘부부행복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부부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5쌍의 부부가 함께 참여해 부부간의 갈등 해결 및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부부집단상담은 어려서부터 부모와의 관계에서 쌓여 왔던 문제들을 집중 분석해 현재 겪고 있는 부부문제와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부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훈련과 부부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부행복프로젝트에 참여한 부부들은 “다른 부부들의 경험들이 좋은 모델링이 됐다. 좋은 기회에 감사드린다”, “서로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며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부부싸움을 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읍면동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관리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사례관리의 품질향상을 위한 과정별 과업과 실천지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현순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사례관리 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과정별 역할과 개입 방법을 익혀 전문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특히 사례관리는 단순 서비스 연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자원을 활용해 사례관리자가 유도해야 함에 따라, 이러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고 했다. 평택시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공공부문 사례관리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청북읍 내 현곡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한 TDK한국㈜은 6월 7일 청북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순복)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박종문 대표이사는 “작년 회사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청북읍에 처음 기탁을 하게 됐는데,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미약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종문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TDK한국㈜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경영활동으로 꾸준한 기부활동 및 2024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청북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5일 백미 240kg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이재오 회장은 “취임식으로 화환 대신 백미를 기부받아 더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시청 정장선 시장은 “먼저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좋은 취지로 백미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기부받은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백미는 관내 푸드뱅크 3개소로 배분될 예정이다.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4월 16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이재오 회장은 제11대 회장으로서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유행대비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살모넬라, 콜레라) 및 위생해충(모기, 진드기)을 매개로 하는 말라리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을 감시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할 11개 면·동 에 진드기 기피제 5,300개와 토시 4,780개를 배부하고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취약계층 850가구에 가정용 살충제를 배부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발생하는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해, 시민들의 건강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물리적 방제기인 포충기를 이용해, 해충민원 다발지역 7곳에 해충을 채집·분석해 말라리아·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5월 30일 평택시 소재 군부대 군 장병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교육’이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개념 △ 생명지킴이의 역할 수행 방법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강화 △우울 예방법 △자살 위기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부대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 있는 MZ 세대 병사들에 대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은 군 장병 간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군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부대 이외에도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읍면동 사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 ‘괜찮아?’ ‘힘들어?’ 무심하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1,365명(’24. 6. 1.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최근 유행한 ’18년 동기간 발생(980명) 대비 6.7배, 전년 동기간(13명) 대비 105배 증가함에 따라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대별로는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약 87.1%(1,129명)를 차지하고있는 만큼, 백일해가 의심돼 의료기관 진료 후 항생제 복용을 시작한 경우에는 전염력이 소실될 때(유효한 항생제 복용 시작 후 5일)까지 등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1세 97.3%(DTaP 3차), 초등학교 입학생 96.8%(DTaP 5차)수준으로 주요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