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노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3~5월)에 맞춰 매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두 가지 테마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3월에는 ‘리(re): 청춘’을 주제로 웃음 체조 프로그램을 4회 실시해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 정서 향상에 기여했으며, 4~5월에는 ‘치유의 정원’이라는 이름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7회 진행하여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노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참여자들은 우울감 완화와 자살 위험 감소 등 정서적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회복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112나 119에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번호판을 도입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긴급 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단순히 주소를 알려주던 기능을 넘어서, 위급 상황에서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안전 인프라로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스마트 건물번호판은 무선 와이파이나 앱 설치 없이도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현재 위치 정보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시 전달된다. 특히 고휘도 반사소재를 적용한 흰색 배경과 점자판을 더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수요에 맞춰 해당 스마트 번호판 설치를 순차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요 지역에 도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 오색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하반기에는 오색시장 내 주소정보시설도 스마트 체계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 같은 스마트 번호판의 필요성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해 부각됐다. 당시 신고자는 119에 수차례 건물명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9일,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지체장애인 독거가구에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화장실과 주방이 외부에 있는 좁은 고시원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다. 율천동 건강복지팀은 돌봐줄 사람 없이 홀로 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열악한 주거환경이 우려되어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불편한 몸으로 혼자 이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의 무료이사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영구크린이 2018년부터 협약을 맺고 시작한 무료이사 지원 서비스는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에 대해 사다리차와 전문인력 등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도와주신 덕분에 어려움에 처해있던 이웃이 이번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사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율천동 건강복지팀은 이사한 후에도 대상자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적극 연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특례시 장안구는 오는 6월 5일 목요일 만석공원에서 개최되는 장안구 대표축제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를 앞두고, 장안구민뿐 아니라 시민 모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는 5일 15시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8시 새빛 콘서트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바리톤 김동규 등 성악가 5인과 전문밴드의 웅장한 무대가 준비돼있다. 여기에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서 20시 20분부터는 시 관광과와 연계한 ‘새빛축제’가 오로라쇼, 음악분수와 불꽃놀이, 버스킹공연으로 연결되며 호수를 품은 만석공원의 초여름 밤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다만, 주최 측은 20시 40분경 불꽃놀이로 인한 큰 소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이번 새빛 페스타는 3월말 전국적인 산불로 한차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용인시의회 사무국에 5급 사무관 2인의 복수담당관제를 도입하기 위한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관련 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용인시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가 마련한 조례 개정안은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6월에 열릴 ‘제293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이후 복수담당관제를 조직에 반영하는 첫 번째 특례시가 되며, 앞으로 다른 특례시의 조직 운영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인시의회는 단일담당관 체제를 운영하면서 의정과 의사, 입법지원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다만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 특례시의 행정수요가 많고 다양한 상황에서 시의회가 걸맞는 역할을 하려면 복수담당관 체제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특례시의회의 경우 복수의 의정담당관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철했다. 용인시의회 사무국에 2인의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팔달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어린이집 안전교육 이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보육교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3회, 약 300여명이 수료했으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범수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영유아의 생명‧안전보호 및 위험 방지를 위해 주의의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서도 보육교직원 및 부모와 함께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이의동 1367-1번지 일원 다산중학교 후문 통학로 내 녹지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쉼터‘다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행사는 영통구의 정원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다산중학교 교장과 학부모회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주목 등 관목 2종과 에키네시아를 포함한 초화류 8종이 식재되어, 단조로웠던 통학로가 자연의 생기로 가득한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다산정원’은 학생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전해주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학부모들이 직접 관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산중 학부모회는 앞으로 물주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통해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학부모들과 함께 만든 이 정원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장소와 생활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과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여름방학을 제외한 6월, 9~12월까지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기흥도서관 시청각실과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도서관 소개‧예절 교육, 애니메이션 시청, 컬러링 활동, 상자 그림책‧기념 배지 만들기, 자율 독서 등 창작과 놀이 중심이다.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청구기호에 따른 도서 정리, 책 수리 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흥도서관은 지난 29일 산양초와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6월 산양초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첫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올바른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 19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2025년 퇴근길학당’ 두 번째 강사로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작가 이낙준 교수를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퇴근길 학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힐링을 하도록 돕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낙준 작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인기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며 관공서와 기업에서 ‘세계사로 보는 감염병’ 등을 주제로 강연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 ‘닥터 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등이 있다. 이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의학으로 보는 세계사’에 대해 전염병과 전쟁, 왕들의 병과 혁신적인 치료법 등 의학과 관련된 숨겨진 역사를 흥미로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강은 6월 19일 오후 7시부터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강의 당일 오후 5시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3곳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은 처인구 삼가동의 ‘캐노피 설치 공사’와 포곡읍 금어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소2-94호 통행로 설치 공사’, ‘마평동 보도확장공사’다. 처인구는 이 밖에도 주민 통행이 잦고 생활밀착도가 높은 구간인 ▲삼가동 지삼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삼가동 지삼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백옥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 마평동 금학로 보도 정비 ▲ 중부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총 5개 구간에서 보도와 자전거도로 정비를 추진 중이다. 삼가동 캐노피 설치 공사는 삼가동 두산위브 2·3단지 앞에 설치됐으며, 길이 97.5m, 면적 330㎡ 규모로 보행로 상부에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도록 캐노피를 설치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주거지와 주요 생활시설을 연결하는 통행로로 캐노피 구간을 추가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장 설치 예정이다. 또 포곡읍 금어리 일원, 마평동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소2-94호 구간의 통행로 설치 공사와 마평동 보도확장 공사를 완료됐다. 처인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