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2024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시와 용인시장애인시설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워크숍에는 지역 내 47곳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복지사들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한 종사자들에게 이번 워크숍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산후조리원 입소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평소 기부와 사회적 봉사에 관심을 두고 있던 관내 산후조리원 2곳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임신과 출산에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 산모가 출산 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하고 두 곳 조리원과 지난달 30일 협약 증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참여한 산후조리원은 처인구 마미맘스 산후조리원과 기흥구 다온누리 산후조리원이다. 이들 두 곳 산후조리원은 임신확인서상 임신 진단일로부터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면 일주일간 입소 비용을 전액 감면해 준다. 해당 비용은 모두 2곳 산후조리원에서 자체 지원한다. 보건소는 신청 산모의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조리원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보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는 지난 31일 수원나자렛집 및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드림 용돈’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드림 용돈’은 동수원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용돈 관리를 통하여 올바른 경제관념 및 조기 금융교육을 실시하고자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 185명에게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매월 3만원씩 총 21만원을 아동 본인 통장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덕헌 이사장은 “아동들이 본인 통장으로 입금되는 용돈을 사용하기 위해 은행을 자주 방문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소비와 저축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후원해주시는 동수원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추진하는 용돈지원 사업은 아동들에게 건강한 금융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올해 초 설명절 식료품 나눔을 시작으로 연 1억2천만원 기탁 사업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통 큰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1일 각 동 돌봄 플래너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단계별 추진 절차, 업무 매뉴얼 교육, 서식 및 대장 작성 요령, 기관 건의 사항 전달 등 세부 사항을 교육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 돌봄 창구에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고 돌봄 플래너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팔달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빛돌봄사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KPSNEWS 김채경 기자 |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양성농업협동조합, 양성파출소, 양성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복지 증진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인희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를 포함하여 민·관이 협력하고 각 단체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살핀다면 우리 양성면은 복지에 있어서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양성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실시한 업무협약 외에 양성면 체육회 및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4개 단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시행하고, 주민 가구의 10%인 270가구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에바다마을 이용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키움 교육' 5회 교육을 완료했다. 교육용 키오스크와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패스트푸드 및 카페 음식 주문법, 영화관 및 대중교통 티켓 예매법,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다양한 상황별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순서대로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자료를 활용한 디지털 예절 교육, 개인정보 보호법, 디지털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그 외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사진을 촬영해보고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하여 대화를 진행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 당사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도왔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키오스크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병원 진료를 예약하거나 편의점 물건을 결제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유익한 교육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듣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금화아파트를 찾아 ‘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날’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국민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적극적인 발굴로 위기상황을 감소시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수급 상담 ▲건강 상담(혈압 체크 및 치매선별 검사)을 진행 했으며,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연계하고 후속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으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및 혹서기 대비 폭염 대처방안 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대상 위험에 노출되어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협력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착용해야 하는 안전용품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본격적인 폭염을 대처하기 위한 혹서기 대비 교육도 병행했다.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시책 수립을 위해 실태 파악을 위한 면담도 실시했다. 이동한 노인장애인과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께서 매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용품 착용의 중요성을 잊지 않으시길 바라고 이러한 교육이 부상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9일 동 일대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주택 밀집지역 중에서도 침수 취약가구(지하 또는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안내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뿐만 아니라 돌봄 사각지대 대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기 위해 ‘수원새빛돌봄’ 홍보가 함께 이루어졌다. 우병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수원새빛돌봄의 수요가 높지만 스마트 기기 등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홍보하고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라며 “우리 매탄2동에는 복지 정보를 몰라서 사각지대에 놓이는 대상자가 없도록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거리노숙인들에게 ‘환경 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29일 수원역 역장실에서 ‘2024 코레일 세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세움사업은 근로 의지가 있는 수원역 거리노숙인 10명을 선정해 6개월 동안 수원역광장과 주변의 환경미화 업무를 맡기는 것이다. 하루 3시간·월 20일 근무한다. 6개월 후에는 민간 일자리로 연계해 노숙인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한국철도공사는 노숙인의 일자리와 급여를 지원하고,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한다. 수원시는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영효 수원관리역장,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근로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도 노숙생활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의 기회를 주고, 나아가 노숙인들이 자립해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