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시정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관내 공공기관 소속 우수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된 직원을 격려하고, 시와 공공기관 간 협업과 사기 진작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는 버스공영제 시행에 기여한 화성도시공사 전석원 과장, 화성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허정 팀장을 비롯해 총 10명이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공기관은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화성특례시의 품격을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공공기관 우수직원을 발굴해 포상하고,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에는 화성도시공사를 비롯한 10개 공공기관에서 약 1,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무인양품 동탄점 앞 야외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빵 페스티벌 & 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에 평택시 4-H회 소속 농가 9개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 5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1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각 지역의 농산물과 수공예품, 식품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평택시는 이번 행사에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과 농업인,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지역 고유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수공예품을 통해 평택의 다양하고 풍부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평택의 자연과 정성을 담아낸 제품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평택시 지역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판로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평택의 가치 있는 자원을 외부에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전국 단위 대형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평택시는 로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폭설 피해와 관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철거 동의를 도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운공원 배드민턴장은 1998년에 조성되어 공원 내 야외체육시설로 활용됐으나 2006년 불특정인의 지붕 무단 설치로 인해 무허가 시설물로 됐다.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검토했으나 시설물을 이용한 시민들의 장기간 반대의견으로 철거가 지연됐으며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직하중에 취약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지속된 반대로 지난해 11월경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권선구는 사고 직후 즉시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으나 이용 시민들의 계속되는 철거 반대(재정비 및 신규조성 요청)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도 20여 차례에 걸친 설득과 조율 과정을 통해 이용 시민들과의 갈등을 점차 해소하고, 철거 불가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철거 동의를 도출했다. 특히, 수원시의원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의 적극적인 중재와 협조를 통해 시민 간 이해를 조율하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시가 26일 수원시청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 자활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6월 1일부터 2030년 5월 31일까지 5년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광교역참누리포레스트(영통구 대학3로 55) 단지 내 시설에 있다. 103㎡ 규모이고, 정원은 26명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금요일(평일)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수원 화성행궁 주차장 주차면이 기존 161면에서 214면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주차장 증설 사업’을 완료하고, 증설한 주차면을 지난 24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증설한 53면 주차장은 수원시 화성사업소 청사가 있던 자리다. 2024년 3월 화성사업소 청사를 이전한 후 지난해 12월에 건물 철거했고, 화성행궁 주차장 확장공사를 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협력해 주차장 증설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화성사업소 청사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상인회 의견을 수렴해 도로와 접한 50㎡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공방거리 진입부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행궁동 공방거리 외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차장 담장을 기와 무늬로 장식했고, 녹지공간에는 개회나무, 사철나무, 쑥부쟁이, 수수꽃다리, 구절초 등 수목 17종과 계절 꽃을 심었다.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군데군데 벤치를 설치했다. 행궁동 주민 중 조경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부터 1차 조성이 완료된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23일 119 구급대원과 안성시 보건소 재난대응팀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와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론 강의에서는 ▲중증도 분류 기준 ▲이송 우선순위 설정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 ▲현장 지어진 도상훈련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직접지휘 체계 등 재난 대응의 핵심 내용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다뤘다. 이 사상자 분류와 이송 계획을 수행하며 실전과 유사한 대응 훈련을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주 교수는 “평소에 잘할 수 없는 일은 재난 상황에서도 잘할 수 없다는 말처럼, 오늘 훈련이 반복학습의 중요성과 지역 간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되짚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재난 대응은 반복학습과 지역 간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훈련이 그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도상훈련을 통해 판단 기준을 명확히 익히고,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KPSNEWS 김채경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21일, 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집수리봉사단 양성을 통한 관내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뚝딱뚝딱 내 손으로 고쳐 Dream 교육 수료식 및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교육은 지난 3월 12일부터 약 10주간 운영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공구 활용법 ▲LED 등 교체 ▲도배 및 페인트칠 ▲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에서의 주거환경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적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교육과 봉사단 발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구성된 ‘뚝딱뚝딱 봉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용적 주거복지 실현의 주체로셔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높은 열정과 헌신 덕분에 교육 수료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이 집수리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들을 접목하여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5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5년 특강 '아리랑에서 풍각쟁이까지 – 안성에서 듣는 근대가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약 2시간 동안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근대 가요 속 숨겨진 이야기와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고, 대중음악을 통해 과거 안성의 모습과 정서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된다. 안성 시민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장유정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정책경영대학원 원장)가 맡는다. 장 교수는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과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저서와 음반을 통해 대중음악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특강에서는 당시 가요와 음반을 중심으로 근대 한국사 속 음악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5월 29일까지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안성시가 설립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문화예술 공간이다. 2024
KPSNEWS 김채경 기자 |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SK하이닉스(주) 지정기탁)가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동부무한플러스’를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무한플러스’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가구를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안성 동부권역 특화 복지안전망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동부권역(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가구별 상황과 필요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황에 맞춘 사례관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자립과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신청은 매월 15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한 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주 센터장은 “위기상황
KPSNEWS 김채경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 공유학교 안성맞춤 캠퍼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전문상담교사와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훈(성균관대학교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 외상심리건강연구소 소장) 교수를 모시고 청소년 자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훈 교수는 청소년 다수가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해를 선택하는데, 이때 상담자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불안을 충분히 수용하고 경험하게 하여 불안을 다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자해·자살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부터 실질적인 개입 방안까지 배울 기회가 되어 유용했다”고 소감을 남겼으며, 또 다른 청소년 기관 실무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자해 청소년이 점점 늘어나면서 청소년들과 가까이 있는 학교 선생님들과 청소년 기관 실무자들의 고충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청소년 자해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