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평택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위한 ‘평택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30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평택현 관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문화유산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한라문화재연구원은 관아의 위치와 역사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은 평택 전체 도시환경분석과 팽성읍 여건 분석을 통해 역사문화환경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과 지역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심화학술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평택현 관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총 195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뜻한다.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결정됐으며, 최종적으로 27곳이 신규 선정됐고, 69곳이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99곳을 포함한 총 195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이는 이는 평택시 전체 어린이집(385곳)의 51%에 해당해 교육부 목표 ‘40% 이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운영 관리해 어린이집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평택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송출관리, 사전교육 등 구체적인 이행사항들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라오스가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점을 근거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우수한 농업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선발과정과 직업훈련을 약속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송출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지역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가을 단풍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 재활을 실현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여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진행됐으며, 1부는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트레스 날려버려’구호와 ‘딱 좋아’율동과 게임 등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점심 식사 후 2부 행사로 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예쁜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서로가 담소를 나누는 등 심신의 피로 회복 기회를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외출해 이렇게 예쁜 가을 단풍 구경과 즐거운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마음이 너무 행복해졌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감격스럽고,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중심재활사업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평택보건소에서 신종감염병 및 재출현 발생에 대비해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024년 하반기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송탄보건소, 평택·송탄소방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감염병 관련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 단위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에서도 참석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 감염병 관리 사업 추진 경과 안내 △백일해 및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등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정보 공유 △마버그열, 조류인플루엔자 등 감시 강화 감염병 현황 △평택시 감염병 통계 공유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 감시연보가 꼭 필요했는데 평택시 감시연보를 발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애병원 관계자는 “발생률이 적었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가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재난 등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1개팀으로 운영하던 송탄보건소 신속대응반을 2개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송탄보건소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난 발생 시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급차 운용자를 기존 2명에서 4명까지 확대해 신속한 출동과 환자 이송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구급차 운용 자격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속대응반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의료 도상훈련과 송탄소방서와 합동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 의료 인력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역할 수행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신속대응반을 확대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이루어질 것”이라며,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 구성원의 역할과 지휘 체계를 명확히 정립해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시 비교 견학을 통해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및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검토했다. 이번 비교 견학은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위원장, 이기형·김혜영·최재영 의원이 대구시를 방문해 도시철도 3호선 견학으로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 수단 도입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가 있었다. 이어서 대구시 효목2동 복합근린허브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동체 문화 서비스 제공을 하는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속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29일에는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보고 평택시 관내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대구시의 도시철도와 도시재생 비교 견학을 통해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과 환경친화적인 생태공간이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점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라며,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아이디어를 토대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구축과 시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공간 도입을 검토해 평택시의 브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계하여 10월 29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예술누림 – 인형극 만들어요’ 성과공유회를 실했다. ‘예술누림 – 인형극 만들어요’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인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여 새로운 기회를 접하고 일상 속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올해 총 20회기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2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장애인식개선사업(새 생각을 짓는 동화공방)을 통해 출판한 ‘넌 충분해!(작가 김명옥)’ 동화를 모티브로 하여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인형 제작에서부터 공연까지 직접 기획·진행하여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됐으며 관객들로부터도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관객들은 “참여자들의 열정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이 해소되고 장애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인형극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재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 성인장애인 나들이 ‘해피추(秋)게더’를 진행했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평소 여러 가지 이유로 장거리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해피추(秋)게더’는 충주 사과 수확 체험과 유과 만들기, 특식 지원, 탄금호 유람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즐거운 나들이 지원를 위한 B마트 세교점의 다과 후원과 안전한 활동를 위한 자원봉사자(최정환)의 참여로 장애당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참여자 김O분님은 "복지관의 지원을 통해 일상을 떠나 새로운 곳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특히 사과를 직접 수확해 지체장애인인 어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에 활기를 찾았길 바라며 2년 이상 나들이 때마다 다과를 후원해 주신 B마트 세교점(대표 권용표)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일상생활지원사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0월 18일 성인발달장애인의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공모사업 재활프로그램 ‘나를 그리다 - 미술전시회’를 진행했다. ‘나를 그리다’는 1년간 총 6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감정, 꿈, 내가 좋아하는 것, 자화상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개인별 · 합동 작품을 완성했으며 참여한 작가들이 스스로 전시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글을 작성하며 전시회 준비를 진행했다. 재활프로그램 ‘미술 전시회 - 나를 그리다’는 총 25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전시회를 통해 성인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의 기회도 확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날 수 있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도슨트라는 어려운 장벽도 넘었으니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도 자신 있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