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안와르 빈 이브라힘 (Anwar bin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교역, 투자, 방산, 인프라, 농식품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국 간 협력이 제조업, 인프라 등 전통 분야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대통령은 올해 △한국형 전투기(FA-50) 18대 수출 계약 체결, △한국 기업이 참여한 중전철(MRT) 2호선 개통, △할랄 한우의 첫 해외 수출시장 진출을 언급하며, 양국 기업이 추진 중인 아시아 최초의 이산화탄소 이동‧저장 사업인 ‘CCS 허브 프로젝트’와 ‘그린 암모니아’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올해 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KPSNEWS 김채경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구민생활 편의 인프라를 확충하기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기정예산 6,849억 원보다 432억 원(6.31%)이 늘어난 7,28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와 재해예방·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으며 구민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 우선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5억 원 △장생포 고래광장 수국정원 조성 3억 원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1억 2,000만원 △삼산가구 전문거리 간판 설치 1억 2,000만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민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증액 60억 원 △삼호5교 확장보도교 재가설공사 10억 원 △ 지역특화형 기후위기대응 쉼터 조성 8억 원 △ 남구 궁도장 건립 실시설계비 5억 원 △ 여천천 맨발 산책길 조성사업 3억 원 등이 투입된다. 재해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 달동・삼산동 일원 도로 재포장 공사 14
KPSNEWS 김채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캐나다 총리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7월 2일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n Disaster Relief Team, KDRT) 파견에 사의를 표했다. 대통령은 동 구호대 활동에 대한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의 환대와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특히 트뤼도 총리가 직접 수송기를 방문해 우리 구호대를 배웅한 것은 양국 간 각별한 우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캐나다 산불이 하루빨리 완전히 진압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협의한 2+2 외교산업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핵심광물 공급망 MOU, 군사비밀정보보호 협정, 청년교류 MOU, 2024-2025 상호문화교류의 해 MOU 등의 후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있어 양국 간
KPSNEWS 김채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전 제2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협력 성과와 미래 협력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참석국들은 ‘AOIP 협력에 관한 한-아세안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정부가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이 그간 협력의 외연과 깊이를 확장해 온 것을 환영하면서,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아세안 중심성(ASEAN Centrality)과 ‘인도 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근간으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면서,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ASEAN-led regional architecture)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갈 것
KPSNEWS 김채경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쿡제도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계기에 서울에서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석 달 만에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갖는 등 한국과 쿡제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심해저 자원 개발, 해양수산 분야의 양자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태평양도서국들과 기후변화와 재난, 보건 및 식량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역내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도서국 대상 ODA 및 한-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하고, 개별 국가에 대한 맞춤형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쿡제도가 올해 11월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um, PIF) 의장
KPSNEWS 김채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및 제1회 정기회의를 도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23. 7. 10.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이 시행됨에 따라 출범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각 시도에 설치되는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법정 심의기구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행하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혁신 정책에 따라 중앙과 지방의 연계협력을 견인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 위원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의 추천과 도의회, 도내 대학, 혁신기관 및 각계각층의 추천 및 신청 등을 받아 위원장을 포함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3년 9월 7일부터 2025년 9월 6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김진태 도지사
KPSNEWS 김채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원 장관과 만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가적으로는 국유지의 효율화, 중앙·지방정부 간 상생 모델이 될 수 있고, 안양시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탄약고를 지하화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하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하여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 산업·주거·문화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도시개발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KPS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회장 고준호 의원)는 5일, 경기도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미래 인적자원의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현행 경제활성화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보다 효과적인 정책과 제도를 개발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공공자치학회 김필두 이사는 최종보고에서 미래 유망 직종 분야 학과 신설 등 특성화고 교육과정 개편, 창업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G-멘토십 추진, 경기도 기업유치 전담부서(기업유치담당관) 신설, 기업 종합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정부는 신산업 분야 고급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중이다. 도내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미래 유망 직종을 고려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재교육 과정을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종
KPS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5일(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연구'(수탁기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진행중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기업의 역할이 대두되는 가운데 각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 사업모델을 검토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경영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행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설문조사 회수율 제고를 통한 기초현황자료 보강, ▲심층인터뷰 대상 선정기준 확립, ▲마을기업 현장답사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과정에서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마을기업 모델연구 진행사항을 중간점검하고, 연구의 최종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연구용역에서 도출한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