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체, 생산자 단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4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의 대상자를 오는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 내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단체와 기업은 경기도 농수산물수출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말 시상식을 통해 수출탑을 수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농업경영체 ▲생산자 단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로 구분된다. 농업경영체는 경기도에 주된 농산물 생산지를 두고 5만 달러 이상 농산물을 생산 및 수출한 자(단체), 생산자 단체는 경기도에 주된 농산물 생산지를 두고 10만 달러 이상 농산물을 생산 및 수출한 단체가 해당된다. 농식품 제조·가공업체의 경우 경기도에 농식품제조·가공 소재지를 두고 국내산을 주원료로 하는 농식품을 5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전년 대비 5% 이상 수출이 신장한 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1월 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전자우편 또는 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에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월 24일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행사에 참가하여 지역 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에게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희망하는 기업에 직접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일자리박람회는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어 파주시 지역 일대에 위치한 35개의 유망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인사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제대군인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로 제대군인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파주시일자리센터에서 제공한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참가한 제대군인들에게 전직지원 상담을 진행했으며, 본인이 찾는 희망 직무에 맞는 기업에 현장 면접을 통해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통해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제대군인의 일자리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아나리스 반더호이도크스(Annelies Vanderhoydonks) 벨기에 플란더스 디지털 전략부 산하 AI전문센터 AI정책총괄책임자를 비롯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은 23일 경기도청사를 찾아 양 지방정부 간 AI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벨기에 플란더스는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의 국제적 정책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가입한 지방정부 협의체 DETA(Disruptive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회원국 가운데 하나로, 여러 영상회의 이후 처음으로 대면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의 AI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 등을 소개하고, 두 지방정부 간 인공지능 분야 정책교류 및 연구기관·대학·기업 진출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벨기에 대표단은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음AI, 네이버를 방문해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 관련 서비스 등을 참관했다. 주한 벨
KPSNEWS 김채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가 투자를 약속했던 일본 기업이 약속을 지켜 경기도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사가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은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이다. 당시 이와시타 세쓰오(岩下節生) 대표이사는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평택에 1,330억 원을 투자해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알박 간의 오랜 신뢰와 협력이 오늘의 준공식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많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협력하고 연구해 세계적 기술을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시타 대표이사는 “경기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알박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社)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중소기업 144개사(社)를 대상으로 일본, 홍콩 등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 진행과 함께 아마존 등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지원을 통해 102억 원의 거래액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가 기획하여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경기 글로컬크리에이터 특화 교육’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상권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글로컬크리에이터는 ‘글로벌’과 ‘로컬크리에이터’의 결합된 개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협력 기관(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외)과 함께 오산의 ‘원동상점가’와 ‘오색시장’, 김포의 ‘한강노을빛체험마을’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 먹거리, 숨은 명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과 상권을 홍보할 수 있는 총 14건의 SNS 홍보 콘텐츠가 제작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을 높였다. 우수작은 오색시장과 원동상점가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한강노을빛체험마을 인스타그램과 마을 관광 누리집 등에 게시되어 실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경기북부 일자리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손경식 위원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경기 북부의 저성장 문제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이유를 설명하며,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고용기회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구직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경기북부지역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가장 확실한 정책이라는데 공감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경기북부의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우수기업이 많이유치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 각층의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특강,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추진 중에 있다. 10월 29일에는 파주시 주민 설명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11월 4일 신한대에서 ‘경기북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세미나’를, 11월 8일에는 경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하노이시와 경제통상, 도시개발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쩐 시 타잉(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도담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노이시는 응에안성, 호치민시에 이어 경기도의 세 번째 베트남 우호협력 파트너가 됐다. 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통상,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문화예술, 문화유산 보존과 진흥, 체육 교류,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대응, 보건의료,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나아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이자 경제, 산업의 중심지이며 반도체ㆍ바이오ㆍAI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하노이시는 베트남의 천년 수도이자 정치ㆍ문화ㆍ과학ㆍ교육의 중심지이며 북부 경제의 거점지역”이라며, 오늘 양 국가를 대표하는 두 지역이 우호협력 관계를 수립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 26명을 초청해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도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04년 ‘경기도-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의 중국 광둥성 방문에 이어, 이번 교류는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이 경기도를 찾았다. 중국 광둥성 청소년, 공무원, 교사 등 총 26명의 대표단은 4박 5일간 ▲수업 참여 등 교육환경 비교 ▲양국 문화·예술 공연 등 교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경기도 청소년과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계획이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 문제인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약 930개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는 16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경기도내 각 시군이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을 신청하면 한전이 현장확인을 거쳐 매년 310개씩 3년간 약 930개의 고효율 냉·난방기(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제품)를 설치한다. 이에 따른 사업비 30억 원은 한전 50%, 경기도(시군 포함) 50%씩 부담한다. 도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전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협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박정순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상호 한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