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가 자연·사회재난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 군 훈련 중 사고 등 최근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재난 복구 체계가 사유재산 피해와 이재민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중심 복구’에서 ‘생활 중심 회복’으로 복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도민 생활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 추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은 검토 중으로, 재원
KPSNEWS 김채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용인시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의 ‘능력개발 및 문화체험교육’ 현장에서 대의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작품으로 보는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1시간 20분 가량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서양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던 천재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며, “예술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과 상상력의 산물”이라며 “행정과 정책 역시 날카로운 관찰력, 창조적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도시 발전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주요 작품을 소개하며 “미켈란젤로는 자신을 조각가라 여겼지만, 그림에도 뛰어났기에 교황의 명을 받아 로마 바티간 성당에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란 걸작을 남겼다. 특히 ‘최후의 심판’은 기존 종교화의 관습을 깨뜨리고 르네상스의 핵심인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새로운 해석을 통해 과거 같은 주제로 작품을 남겼던 화가들과는 전혀 다른 화풍의 그림을 그려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했다. 이 시
KPSNEWS 김채경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한민국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청렴 문화를 만들어갈 미래세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제고와 교육 현장 전반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분야 전반의 부패 방지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교생 대상 청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을 위한 협업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학교는 학생 개인의 도덕성과 사회적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공간이고, 교실은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토대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레츠그로우(Let’Grow) 프로젝트’ 운영교인 일산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등굣길 제로텐(ZeroTen) 규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원했다. ‘레츠그로우 프로젝트’는 신고와 처벌이 아닌 나와 타인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사회정서 역량 기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이다. 또한 ‘제로텐 규약’은 학생들이 직접 공모로 정했으며, ‘변명은 0, 책임은 10의 모두가 지킬 약속’의 의미를 담은 학생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주도의 학교폭력 예방과 책임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관악부 연주 ▲책임 규약 홍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놀이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했다. 행사를 주관한 일산고 임안나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규약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책임감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예술․놀이 활용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평화롭고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4조 1,656억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예산(안)은 종전 편성한 예산 23조 640억 원보다 1조 1,01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추경 주요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527억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684억 원 ▲순세계잉여금 4,570억 원 등이다. 추경 주요 세출예산은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구분했다. 먼저 학교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23억 ▲성취·논술형 평가 개발을 위한 학력평가 관리 11억 ▲특수교육 대상학생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 10억 원을 포함해 특수교육 지원에 225억 원 등 513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협력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확대 16억 ▲학교자율선택 급식 확대 등에 239억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환경 조성 포함 65억 원 등 646억 원을 편성했다.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 교육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맞춤형 콘텐츠 제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관내 공립 통학 차량 지원교 관리자 24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 원활한 학생 통학차랑 운영 및 임차계약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2026년 학생 통학 차량 지원 절차 및 추진 방향 안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시행령 개정 내용 안내 △통학 차량 임차 업무 개선을 위한 학교 관리자 의견 청취로 진행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안전한 등굣길 보장을 위하여 매년 통학차량이 확대되는 만큼 학생 통학 차량 임차 업무가 개선되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 나온 의견들을 2026년 통학 차량 임차계약 지원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지도사 103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특수교육지원 인력의 정서적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컬러테라피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연수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의 비밀 ▲나의 색깔을 탐색하는 컬러 토크 ▲색채 심리 진단 ▲힐링 컬러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탐색하고 스트레스 및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교(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질과 부패의 연결고리 끊어내기’를 주제로,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윤리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수원 관내 교(원)감과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사례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청렴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김효광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양한 사례 분석과 퀴즈를 활용해 청렴의 중요성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조직 내 갑질 및 부패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실천적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가족의 역량 강화 및 권익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 교육 프로그램은 상‧하반기(6/27, 9/12)로 나누어 ‘가족으로서의 행복한 생활과 즐거운 인생’,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교육은 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둔 보호자 및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삶의 여유를 되찾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동유럽 해외시장개척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빈,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리고 30일 예정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관내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해 120여 명의 현지 구매자와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됐다. 본 상담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현지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평택과 안성, 진주 등 3개 시 25개 사가 함께하는 이례적인 대규모 무역 사절단으로, 주헝가리 홍규덕 대사도 참석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약속했다. 지난 26일과 28일에 열린 오스트리아, 헝가리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76건의 상담으로, 업무협약(MOU)체결 및 샘플 공급계약과 후속 절차 논의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무역관 및 대사관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