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김채경 기자 | 평택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제초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진위천, 안성천, 평택강, 오산천 등 국가하천과 통복천 등 지방하천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 제초 작업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이 병행된다.
특히 올여름은 잦은 호우의 영향으로 주변의 잡초와 덩굴식물 등이 무성하게 자라 하천 경관을 훼손하고, 산책로 등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제초 장비와 전문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