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NEWS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동쪽마을’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 마을지원관 및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지동 주민자치회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이번 견학은 지난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3회에 걸쳐 각 회차별 20명씩 총 60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견학에는 쓰레기 분리배출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과 중국동포들을 위해 개설된 신흥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인식개선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주민들은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직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분리배출 체험, 환경지킴이 다짐, 폐건전지 교환 등 스토리 텔링 형식의 생활밀착형 교육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체험했다.
안병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음식물 잘 버리기 사업을 추진 중인 지동의 주민분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성공적인 마을리빙랩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